
IEM 운영을 주관하는 ESL은 오는 2일부터 5일까지(현지 시각) 폴란드 카토비체 스포덱 아레나에서 열리는 IEM 월드 챔피언십 스타크래프트2 종목에서 'VortiX' 후안 듀란 대신 'Bly' 알렉산드르 스프시크가 출전한다고 밝혔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으로 종목을 전환했던 'VortiX' 후안 듀란은 얼마 전 스타크래프트2 선수로 복귀한다고 밝히면서 화제를 모았던 인물이다. 스타2 선수로 활동하던 시절인 2013년 WCS 시즌3와 IEM 시즌7 싱가포르 대회에서 4강에 오른 바 있는 실력자다. 후안 듀란은 이번 대회 예선 과정에서 패자 4강에서 'Bly' 알렉산드르 스프시크를 꺾었지만 대회에 참가하기 어렵다고 밝히면서 스프시크에게 출전권이 주어졌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