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스프링] '파일럿' 나우형, 진에어를 승리 공항으로 이끌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30218014383437_20160302180329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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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그린윙스 1-0 스베누 소닉붐
1세트 진에어 그린윙스 승 < 소환사의협곡 > 스베누 소닉붐
진에어 그린윙스가 원거리 딜러 '파일럿' 나우형의 조종을 받아 '승리 공항'으로 안착했다.
진에어는 8분에 상단으로 이동한 '윙드' 박태진의 엘리스가 스베누 소닉붐의 톱 라이너 '소울' 서현석의 뽀삐에게 고치를 적중시켰고 '트레이스' 여창동의 트런들이 합류하면서 퍼스트 블러드를 만들어냈다. 하단 지역으로 박태진이 내려오면서 진에어는 또 다시 킬을 내면서 2대0으로 앞서 나갔다.
15분에 중앙 지역으로 5명이 모인 스베누 소닉붐은 포탑을 두드리다가 진에어 선수들이 한 명씩 합류하자 공격을 퍼부으면서 세 명이나 끊어냈다. '사신' 오승주의 제이스가 전격폭발을 통해 체력을 빼놓았고 '플로리스' 성연준의 니달리도 창을 던지면서 포킹에 합류했다. 또 케이틀린으로 플레이한 '뉴클리어' 신정현까지도 원거리에서 도움을 주면서 킬 스코어를 3대2로 역전시키는데 도움을 줬다.
18분에 상단을 밀어붙이던 스베누는 무리하는 바람에 2데스를 기록하면서 진에어에게 분위기를 내줬다. 상단 2차 포탑을 깰 수 있을 것처럼 보였지만 '파일럿' 나우형의 애쉬가 마법의 수정화살을 맞혔고 '체이' 최선호의 알리스타가 뛰어들면서 분쇄로 공중에 띄우자 포탑 공격에 의해 체력이 빠졌다. 그 위로 트런들과 르블랑이 합류하면서 진에어가 2킬을 추가했다.
스베누가 또 다시 포킹을 위해 압박하자 진에어는 나우형이 수정화살을 오승주의 제이스에게 적중시켰고 추격하는 과정에서 신정현의 케이틀린까지 잡아내면서 큰 이득을 챙겼다.
27분 중앙 지역을 압박하던 진에어는 나우형이 궁극기를 적중시켰고 최선호의 알리스타가 들어가 3명을 띄우긴 했지만 스베누 선수들이 수은 장식띠로 풀어버리는 바람에 여창동의 트런들만 잡혔다. 수적 열세에 놓은 상황에서 스베누 서현석의 뽀삐에 의해 박태진의 엘리스가 날아가면서 내셔 남작까지 빼앗겼다.
진에어는 스베누가 바론 버프를 믿고 치고 들어오는 것을 역으로 활용했다. 마법의 수정화살을 쏜 뒤 합류한 나우형의 애쉬가 광역 데미지를 입히면서 속도를 늦췄고 이성혁의 르블랑이 진입해 체력을 빼놓았다. 마무리는 나우형이 해내면서 진에어는 10대6으로 킬 스코어를 앞서 나갔다.
39분에 하단 지역으로 몰려 들어간 진에어는 나우형의 애쉬가 앞점멸을 쓰면서 화력을 쏟아 부으면서 또 다시 에이스를 띄우고 1세트를 가져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