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에어와 KT는 9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2라운드 2주차에서 맞붙는다.
9일 맞대결에서 승리하는 쪽이 가져가는 이득은 엄청나다. 이기는 팀은 무조건 2위에 올라서며 3위와의 격차를 한 경기 차이로 벌린다. 만약 KT가 2대0으로 진에어를 제압할 경우 한 경기 차이가 나면서 세트 득실까지도 +10으로 달아나기에 격차는 더욱 커진다.
한 발이라도 더 달아나야 하는 이유는 또 있다. 1라운드를 6위로 마친 SK텔레콤 T1이 IEM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돌아오면서 기세등등하기 때문.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2라운드 일정을 소화하는 SK텔레콤이 추격전을 벌일 경우 1승이라도 더 벌어놓는 쪽이 2위를 지키기가 수월하다. 만약 이 경기에서 패하는 팀은 SK텔레콤과 한 경기 차이밖에 나지 않기에 가시방석에 앉은 기분으로 2라운드를 치러야 한다.
이번 대결에서도 두 팀의 희비는 톱 라이너와 정글러에서 갈릴 가능성이 높다. 최근 정글러 챔피언으로 니달리가 자주 쓰이고 있고 톱 라이너용 챔피언으로는 노틸러스에 대한 재발견이 이뤄지면서 두 팀의 대결도 이 챔피언들을 누가 더 잘 다루느냐의 싸움이 될 공산이 크다.
2위 자리를 지키는 가장 좋은 기회를 잡은 KT와 진에어의 승부는 2주차의 최대 빅매치임에 틀림 없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2라운드 2주차
▶2경기 진에어 그린윙스 - KT 롤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