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그 오브 레전드의 PBE 서버 소식을 전하는 서렌더앳20(http://www.surrenderat20.net/)에 따르면 아우렐리온의 스킬 트리가 공개된 것으로 확인됐다.
아우렐리온 솔은 미드 라이너용 챔피언을 구상됐으며 스킬들이 광역 피해를 주는 경우가 많고 피해 범위도 넓기 때문에 엄청난 마법사형 챔피언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Q 스킬은 별의 해일(STARSURGE)이다. 아우렐리온 솔이 타겟 방향으로 새로운 원형 움직임을 만들어내고 근처의 적에게 피해를 입히면서 멈추게 만든다. 최대 궤도 범위의 적에게 적중했을 때에는 재활성화된다.
W 스킬은 천체 확장(CELESTIAL EXPANSION)이다. 아우렐리온 솔이 별을 외부 고리 밖으로 밀어내고 점차적으로 힘을 키운다. 천체 확장은 마나가 들지만 능력이 계속되는 동안 마나가 흡수된다. 일단 능력을 꺼두거나 마나가 없으면 아우렐리온 솔은 목적지인 별까지 더 이상 이동할 수 없다. 이 스킬은 모든 장애물을 통과할 수 있다.
E 스킬은 전설의 혜성(COMET OF LEGEND)이다. 이동 속도에 관한 스킬이다. 아우렐리온 솔이 같은 방향으로 이동할 때 이도 속도가 지속적으로 늘어나지만 각을 틀면 속도가 줄어든다. 회피 속도 중첩처럼 축적되며 적에게 공격을 당하면 중첩은 사라진다. 아우렐리온 솔이 회피 속도 중첩을 최대화하면 전설의 혜성 스킬을 활성화해서 위성들을 전투에 동원할 수 있다. 이 스킬이 쓰여지면 아우렐리온 솔은 방향을 바꿀 수 없고 적들이 입은 피해는 위성에 보존된다.

궁극기인 빛의 소리(VOICE OF LIGHT)는 타깃 방향으로 별 빛을 발사하는 스킬이다. 이 스킬을 맞는 적들은 느려지며 폭풍에 갇힌 적들은 아우렐리온 솔의 외부에 있는 별에 닿을 경우 움직일 수 없다.
아우렐리온 솔의 영상을 보면 천체 확장을 통해 장애물을 모두 통과하며 라인에 개입한 뒤 별의 해일로 공격해서 판테온을 잡는 장면이 나온다. 데미지를 크게 입히는 것보다 중단에서 상단으로 이동하는 과정에 아무런 지형의 제약을 받지 않을 수 있다는 점에서 미드 라이너도 좋지만 정글러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우렐리온 솔의 스킬들이 이동과 관련된 요소가 많기에 정글 몬스터 사냥시에는 부담이 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