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폴란드 카토비체 스포덱 경기장에서 열린 IEM에 참가해 우승을 거머쥐었다. 최병훈 감독은 IEM 우승 이후 "우승보단 경기력이 나아지는 모습에 자신감을 되찾았다"며 "발전할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다"고 답했다.
IEM에 출전해 활약한 정글러 '블랭크' 강선구에 대해서 최병훈 감독은 "대회에서 좋은 스탯과 경기력을 보여줬으나 아직 '됐다'고 평가하기엔 이르다"며 "강선구는 물론 선수단 전원이 발전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대단하게 다뤄질 건 아닌 것 같다"며 담담하게 응답했다.
용산=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