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강윤은 지난 10일과 11일(현지 시각) 열린 유럽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LCS) 스프링 8주차에서 G2 e스포츠가 바이탈리티과 자이언츠 게이밍을 연파하면서 공동 1위 자리를 유지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최하위팀인 자이언츠 게이밍과의 대결에서 니달리로 플레이한 김강윤은 합류전과 포킹 구도에서 모두 좋은 플레이를 펼쳤다. 자이언츠 게이밍이 4인 협공을 통해 8분만에 상단 안쪽 포탑까지 밀어붙였지만 김강윤은 역습 과정에서 2킬을 가져갔다. 자이언츠 게이밍이 수세로 전환하자 니달리의 창을 통해 상대 체력을 줄였고 하단으로 밀어붙이는 과정에서는 5대5 싸움에서 화력을 담당하면서 4킬 노데스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8주차에서 KDA 12를 기록한 김강윤은 1주차에 이어 두 번째로 주간 MVP로 선정됐다. 이번 시즌에 유럽 지역에서 주간 MVP를 두 번 차지한 선수는 김강윤이 유일하다.
6강은 확정됐지만 순위 싸움은 여전히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13승3패로 공동 1위인 G2 e스포츠와 H2k 게이밍과 12승4패로 3위인 바이탈리티의 격차는 마지막 주차인 9주차에서도 바뀔 수 있다. 유럽 LCS 포스트 시즌은 1, 2위 팀이 먼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3위와 6위, 3위와 4위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는 구도로 전개되기 때문에 9주차까지 다 치러봐야 구도가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