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CJ 이재선, '테란전 100%' 전태양 잡았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31419070309261_20160314192120dgame_1.jpg&nmt=27)
![[프로리그] CJ 이재선, '테란전 100%' 전태양 잡았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31419070309261_20160314192120dgame_2.jpg&nmt=27)
▶CJ 엔투스 3대1 kt 롤스터
1세트 김준호(프, 7시) 승 < 울레나 > 김대엽(프, 11시)
2세트 한지원(저, 5시) 승 < 레릴락마루 > 박근일(테, 1시)
3세트 변영봉(프, 1시) < 어스름탑 > 승 주성욱(프, 7시)
4세트 이재선(테, 11시) 승 < 프리온단구 > 전태양(테, 5시)
CJ 엔투스의 테란 이재선이 공허의 유산에서 테란전 승률 100%의 kt 전태양을 제압하는 이변을 만들어냈다.
이재선은 1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1라운드 6주차 kt 롤스터와의 4세트에서 전태양의 초반 견제에 휘둘렸지만 공성전차와 해병을 앞세워 조이기에 성공하면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이재선은 전태양의 사신 견제에 피해를 입었지만 병력 생산에 집중했다. 사신이 본진에 들어와서 흔들기를 하든, 정찰을 위해서 돌아다니든 크게 신경 쓰이 않으면서 공성전차와 의료선, 해병을 모아 갔다.
의료선 3기에 공성전차를 실어 해병과 함께 이동시킨 이재선은 전태양의 앞마당 지역에 병력을 배치했다. 언덕 아래 공성전차 2기를 배치한 이재선은 해병을 밀어 넣으면서 공격을 시도했다. 해병으로 건설로봇을 잡기 시작한 이재선은 공성전차로는 사령부를 파괴하면서 이득을 봤다.
공성전차를 전장에 지속적으로 추가한 이재선은 전태양의 병력이 이동하는 입구 지역을 장악했다. 공성전차와 해병으로 자리를 잡은 이재선은 전태양의 의료선을 바이킹으로 제압하면서 항복을 받아냈다.
CJ는 시즌 2승째를 거두면서 1라운드르르 마쳤고 KT는 4승2패로 플레이오프 직행까지 다른 팀의 결과를 봐야 하는 입장에 놓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