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킨 어워드는 LoL 게임 캐릭터인 챔피언의 외형을 색다르게 바꿔 주는 다양한 스킨 아이템 중, 투표를 통해 인기 스킨을 선정하고 시상하는 행사로 지난해부터 진행되었다. 또한 인기 스킨으로 선정된 스킨은 추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해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인기 스킨에 대한 이용자 투표는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총 5개 부문별로 마음에 드는 스킨 1종씩을 선택해 투표할 수 있다. 여우주연상과 남우주연상 부문에는 각각 여성형과 남성형 스킨 8종이 후보로 올라 있으며, 요들연기상에는 작고 귀여운 이미지의 요들형 챔피언 스킨 4종이, 특별상에는 비인간형 챔피언 스킨 4종이 후보로 선정됐다. 공로상 부문의 후보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 꾸준한 인기를 모은 스킨 4종이 다.
한편 투표에 참여한 모든 플레이어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케넨’ 챔피언 및 최근 출시된 ‘불의 축제 케넨’ 스킨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 당첨자는 3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권정현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커뮤니케이션 본부 총괄 상무는 2016 챔피언 스킨 어워드에 대해 “다양한 스킨을 통해 챔피언을 외형을 꾸미는 것도 LoL을 즐기는 큰 즐거움 중 하나”라며, “스킨 어워드를 통해 평소 마음에 들었던 스킨에 투표해 보고, 할인된 가격에 원하는 스킨을 구입하는 행운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