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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니'-'레인오버'의 임모털스, 역대 최고 승률로 북미 LCS 1위

'후니'-'레인오버'의 임모털스, 역대 최고 승률로 북미 LCS 1위
'후니' 허승훈과 '레인오버' 김의진이 활약하고 있는 북미의 리그 오브 레전드팀 임모털스가 역대 최고 승률로 정규 시즌 1위를 차지했다.

임모털스는 20일(현지 시각) 임펄스와의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면서 북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LCS) 2016 스프링을 마무리지었다. 총 9주 동안 펼쳐진 스프링 시즌에서 임모털스는 17승1패, 승률 94%라는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며 1위에 올랐다.

임모털스는 2월 27일 카운터 로직 게이밍에 1패한 것을 제외하고 전승을 거두며 94%의 승률을 달성했다. 이전까지 북미 LCS의 최고 승률은 클라우드 나인(이하 C9)이 2013 서머 시즌에서 기록한 25승3패, 89%였다. 임모털스는 C9의 승률을 경신한 데 이어 북미 LCS에서 유일하게 정규 시즌 90% 이상의 승률을 거둔 팀으로 기록됐다.
임모털스가 정규 시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과정에서 허승훈과 김의진의 활약이 돋보였다. ESPN은 허승훈과 김의진의 활약을 높이 평가하며 두뇌와 체력을 두루 갖춘 완벽한 콤비라고 언급했다. 허승훈은 북미 LCS 2016 스프링에서 9개의 챔피언을 꺼내 5.13의 KDA를 기록했고 김의진은 8.35의 KDA를 기록하며 10개 팀 정글러 중 가장 높은 성적을 거뒀다.

정규 시즌 1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임모털스는 4강에서 C9과 솔로미드의 6강 경기 승자팀과 맞붙는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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