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반에 흔들렸음에도 불구하고 진에어가 뒷심을 가질 수 있었던 핵심은 조성주의 존재였다. 시즌 초반 테란의 밸런스가 가장 좋지 않다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승수를 올린 조성주는 밸런스 패치 이후 펄펄 날기 시작했고 1라운드를 5전 전승으로 마쳤다.
kt 롤스터는 확고부동한 쓰리톱 체제를 갖췄다. 1라운드에서 4승2패로 3위에 랭크된 kt는 세트 성적에서는 15승13패를 기록했고 이 과정에서 주성욱이 6승, 전태양이 5승, 김대엽이 4승을 만들어내면서 팀 승리의 100%를 책임졌다.
이같은 패턴은 21일 열린 준플레이오프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김대엽을 선봉으로 내세운 kt는 아프리카 프릭스의 한이석, 이원표, 최지성을 김대엽이 연파했고 이적생 이동녕이 마무리를 지으면서 4대1로 승리했다. 주성욱과 전태양을 내세우지 않고도 아프리카를 꺾은 것. 두 장의 카드를 아끼면서 전력 노출을 최소화한 kt는 진에어와의 대결에서 총력을 다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았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1라운드 플레이오프
▶진에어 그린윙스-kt 롤스터
1세트 김유진(프) < 어스름탑 > 김대엽(프)
2세트 < 세라스폐허 >
3세트 < 궤도조선소 >
5세트 < 레릴락마루 >
6세트 < 올레나 >
7세트 < 어스름탑 >
*7전4선승제
*승자연전방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