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쁠만도 하지만 스베누의 위기는 지금부터다. 정말 떨어지기 싫은 승강전이 가까이에 다가와 있기 때문이다. 1승13패인 스베누와 콩두는 1패만 더 기록하면 무조건 승강전을 치러야 한다. 8위에 랭크된 아프리카 프릭스가 이미 5승을 거뒀기에 스베누와 콩두는 1패를 기록하거나 아프리카가 1승을 더 거둘 경우 승강전을 치러야 하는 운명이다.
하지만 스베누가 상대할 네 팀 중에 쉬운 상대는 하나도 없다. 23일 삼성 갤럭시를 상대하고 나면 26일에는 아프리카 프릭스, 4월1일 롱주 게이밍, 8일 SK텔레콤 T1을 상대한다. 네 팀 모두 포스트 시즌에 진출할 가능성이 있기에 총력전을 펼칠 것이고 특히 스베누와 같은 하위권과의 대결에서는 2대0으로 이기기 위해 혈안이 되어 덤빌 것이 분명하다.
스베누가 승강전을 피할 확률은 낙타가 바늘 구멍을 뚫고 들어가는 일보다 어렵다. 다만 승강전에 가더라도 챌린저스에서 올라오는 팀들을 이길 자신감을 갖고 가는 것과 그렇지 못한 상황은 차이가 무척 크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