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롤스터와 아프리카 프릭스는 2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2라운드 4주차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김찬호와 전익수는 묘한 관계가 있다. 2014 시즌 kt 롤스터 소속이었지만 공식전에는 거의 나서지 못했다. 2015년 스프링 시즌이 열리기 직전에 개최된 프리 시즌에서 2승을 따내면서 백업 선수로 출전할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줬지만 김찬호가 굳건하게 주전 자리를 지키면서 전익수의 설 자리는 없어졌다.
전익수는 새로이 팀을 꾸렸다. 아나키라는 이름으로 지금의 멤버들을 만난 전익수는 서머 시즌에서 챔피언스 코리아 무대에 섰지만 손영민의 그늘에 가려 주목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2016 시즌 스프링에서 전익수는 MVP를 8번이나 따내면서 공동 2위에 랭크될 만큼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kt와 아프리카 모두 이번 대결은 중요하다. 8승4패인 kt가 승리한다면 9승4패가 되고 세트 득실에서 10을 넘기 때문에 진에어 그린윙스를 제치고 2위에 오를 수 있다. 5승7패의 아프리카 프릭스는 포스트 시즌에 오르기 위해서는 남은 경기에서 5승 이상을 거둬야 하기에 kt를 꺾어야만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다.
김찬호와 전익수의 손에 두 팀의 운명이 달려 있음은 두 말할 나위 없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2라운드 4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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