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리카TV는 오는 5월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하스스톤 배틀로얄 한일전을(이하 한일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아프리카TV는 한국과 일본에서 높아지고 있는 하스스톤의 인기를 반영해 이용자들이 오프라인 무대에서 만나 소통하며 대전을 펼칠 수 있도록 이번 한일전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한일전의 출전 선수는 오는 4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하스스톤 배틀로얄 코리아와 일본에서 열리는 하스스톤 배틀로얄 재팬을 통해 결정된다. 오픈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각국 16명의 선수들은 토너먼트 형식으로 실력을 겨루고 이후 각 국가별 상위 3명의 선수가 한일전을 펼치는 방식이다. 한국과 일본의 대표 선수들이 겨루는 한일전은 오는 5월 13일(금)과 14일(토)에 서울 대치동에 소재한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생중계 될 예정이다.
하스스톤 배틀로얄 코리아의 개막은 4월 14일(목)이며, 예선 신청은 3월 28일(월)부터 4월 1일까지(금) 진행된다. 하스스톤 배틀로얄 코리아의 전체 상금은 1천 1백만원 규모이며, 1위를 차지한 선수에게는 HCT 15포인트와 함께 3백만원의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참여 신청 및 대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아프리카TV 하스스톤 페이지(http://goo.gl/0Gxh7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프리카TV 채정원 본부장은 “한국과 일본 두 나라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블리자드의 하스스톤으로 한일전을 개최하게 돼 기대가 된다”며 “오프라인 무대에서 펼쳐질 양국 대표 선수들의 소통의 장에서 어떤 대전과 흥미로운 스토리가 그려질 것인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대회 개최 소감을 밝혔다.
■하스스톤 배틀로얄 코리아
장소: 서울, 대한민국 (오프라인)
일정: 4월 14일(목) ~ 5월 7일(토)
규모: 하스스톤 메이저 대회 (총 상금 11,000,000원 / HCT 43점)
■하스스톤 배틀로얄 재팬
장소: 도쿄, 일본 (온·오프라인)
일정: 4월 9일(토) ~ 4월 17일(일)
■하스스톤 배틀로얄 코리아vs재팬
장소: 서울, 대한민국 (오프라인)
일정: 5월 13일(금), 14일(토)
규모 : 총 상금 250,000엔(¥)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