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혁은 2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2라운드 4주차 CJ 엔투스와의 2세트에서 피즈를 선택했다.

이상혁은 2013년 데뷔한 이래 챔피언스 코리아 무대에서 피즈를 한 번도 선보인 적이 없다. 이상혁이 공식전에서 피즈를 선택한 것은 2013년 월드 챔피언십 시즌3 조별 풀리그 단계에서 골랐고 7킬 2데스 7어시스트를 기록한 바 있다. 피즈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에서 한 번도 쓰인 적이 없다.
피즈는 성게 찌르기로 목표를 향해 돌진해 마법 피해를 추가로 입히며 심해석 삼지창으로 대상이 잃은 체력의 마법 피해를 준다. 장난치기와 재간둥이는 삼지창 위에 피즈가 올라선 뒤 내려오면서 강하게 땅을 내리쳐 주변에 있는 적들에게 피해를 입히며 삼지창 위에 있을 때 스킬을 다시 사용하면 커서 위치로 다시 뛰어오른다. 궁극기인 미끼 뿌리기는 챔피언에게 들러붙는 마법 물고기를 풀어 놓고 강력한 피해를 입힌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