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원순 서울시장은 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고 있는 2016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스프링 글로벌 챔피언십 현장을 찾아 블리자드의 마이크 모하임 CEO와 함께 한국대표 MVP 블랙과 중국대표 에드워드 게이밍의 결승전을 관람했다.
박원순 시장은 결승전 1세트가 끝난 뒤 박상현 캐스터와의 짧은 인터뷰를 통해 "MVP 블랙 팀 너무 대단하고 치열하게 싸우는 것 같다. 나도 오늘부터 e스포츠에 빠질 것 같다"며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직접 접한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원순 시장은 "한국 팀이 이겼으면 좋겠고, 중국 팀도 열심히 하길 바란다"며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박원순 시장은 결승전 1세트가 끝난 뒤 마이크 모하임 CEO와 함께 e스포츠 산업에 관한 대담을 약 15분간 진행했다.
송파=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