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열린 롤챔스에서 kt 롤스터가 락스 타이거즈와 CJ 엔투스를 연파하면서 11승 고지에 두 번째로 오르며 포스트 시즌 진출을 확정지었고 SK텔레콤 T1 또한 콩두 몬스터, 삼성 갤럭시를 격파하면서 세 번째 11승을 달성하며 티켓을 손에 넣었다.
라이벌인 SK텔레콤 T1도 힘을 냈다. 승강전이 확정된 콩두를 맞아 2세트에서 고전하긴 했지만 2대0으로 이겼고 삼성과의 대결에서는 1세트에서 '앰비션' 강찬용의 그레이브즈에게 호되게 당했지만 2, 3세트를 침착하게 가져가면서 2대1로 승리, 티켓을 챙겼다.

◆김대엽, 8년만에 데뷔 첫 개인리그 결승
1, 2세트를 기분 좋게 가져간 김대엽은 강민수의 힘에 밀리면서 내리 세 세트를 잃었다. 되살아 날 수 없을 것이라 보였던 김대엽이었지만 '레릴락마루'에서 벌어진 6세트에서 불멸자를 10기까지 뽑으면서 한 번에 밀어붙여 승리했고 7세트에서는 강민수의 저글링과 여왕 러시를 어렵사리 막아내면서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데뷔 8년만에 처음으로 개인리그 결승전에 올라간 김대엽은 SK텔레콤 T1의 저그 박령우를 맞아 오는 9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관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MVP 블랙, 히어로즈 정상 우뚝
MVP 블랙이 국내 대회를 평정한 데 이어 블리자드가 주최한 스프링 시즌 글로벌 챔피언십에서도 정상에 오르면서 2016년을 제패할 준비를 마쳤다.
MVP 블랙은 이번 대회에서 한 세트도 잃지 않으면서 우승을 차지했고 블리자드가 개최한 세계 대회에서도 처음으로 정상에 서는 영광을 맛봤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