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리카 프릭스는 8일 전라북도 전주시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2라운드 CJ 엔투스전에서 세트 스코어 2대0 완승을 거뒀다. 10승8패, 세트 득실 +2가 된 아프리카 프릭스는 10승8패로 승수는 같았지만 세트 득실에서 0이었던 삼성 갤럭시를 6위로 밀어내고 마지막 포스트 시즌 진출권을 획득했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스타2로 진행되는 프로리그에서도 삼성에게 탈락의 아쉬움을 선사한 바 있다. 초반에 3연승을 달리면서 상승세를 탔던 삼성이 연패에 빠지면서 주춤하자 아프리카는 시나브로 승수를 쌓으면서 추격했다. 1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치르기 전 2승3패, 세트 득실 -3이었던 아프리카는 MVP 치킨 마루를 3대0으로 완파하면서 3승3패, 세트 득실 +2가 되면서 3승3패였지만 세트 득실이 +1이었던 삼성을 탈락시키고 4위 자리를 차지하면서 1라운드 포스트 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