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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비비드'의 데토네이션 포커스미, LJL 스프링 제패

데토네이션 포커스미가 LJL 스프링 시즌 우승을 차지했다(사진=트위치 생중계 캡처).
데토네이션 포커스미가 LJL 스프링 시즌 우승을 차지했다(사진=트위치 생중계 캡처).
'캐치' 윤상호와 '비비드' 한기훈(현재 아이디는 '이터널')이 주전으로 활동하고 있는 데토네이션 포커스미가 리그 오브 레전드 재팬 스프링 시즌 결승에서 램페이지를 3대0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데토네이션 포커스미는 정글러인 '캐치' 윤상호가 압도적인 실력을 발휘하면서 손쉽게 우승컵을 손에 넣었다. 1세트에서 니달리로 플레이한 윤상호는 첫 전투에서 킬을 쌓으면서 에이스를 만들어내는 주역으로 활동했고 24분 전투에서도 램페이지의 일점사에 의해 잡힐 뻔했지만 후방으로 빠졌고 재차 진입한 전투에서도 다시 에이스를 만들어내는 주역으로 활약했다.

2세트에서 20분까지 킬 스코어가 1대1로 유지되면서 팽팽한 듯 보였지만 데토네이션 포커스미는 한 번의 전투에서 승부를 갈랐다. '이터널' 한기훈의 브라움이 스킬을 적중시키면서 한 명씩 뇌진탕을 일으키게 만들었고 윤상호의 니달리가 상황을 정리했다. 불과 8분 뒤에는 12대1까지 킬 스코어가 벌어졌다.
3세트는 너무나도 허무하게 끝났다. 실력 차이가 현격하다는 사실에 좌절한 듯 램페이지는 무너지기 시작했다. 초반부터 데토네이션 포커스미가 킬을 쌓아 갔고 불과 23분만에 19대4까지 스코어 차이가 나면서 LJL 스프링 시즌 우승컵은 데토네이션 포커스미에게 돌아갔다.

데토네이션 포커스미는 오는 4월16일부터 열리는 인터내셔널 와일드 카드 결정전에 일본 대표로 출전할 자격을 얻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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