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시게이밍은 승률 5할을 맞추지 못하면서 포스트 시즌 진출이 어려울 것이라 예상됐지만 10주차에서 2전 전승을 달리면서 8승8패, 승률 5할을 맞췄다. 4월7일에는 포스트 시즌 진출을 놓고 경쟁하던 OMG를 2대1로 제쳤고 9일에는 B조 최하위인 하이퍼 유스 게이밍을 2대0으로 격파하면서 8승8패가 됐다.
비시 게이밍이 선전하면서 B조는 8승8패를 기록한 팀이 세 개가 되는 혼전이 벌어졌다. 비시게이밍, 인빅터스 게이밍, OMG가 8승8패를 이뤘고 세트 득실을 계산한 결과 비시게이밍이 21승19패로 +2, 인빅터스 게이밍이 20승19패로 +1, OMG가 18승21패로 -3을 기록하면서 비시게이밍과 인빅터스 게이밍이 포스트 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