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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LoL 팀 임펄스, 두 번째 LCS 출전권 매각 추진

북미 LoL 팀 임펄스, 두 번째 LCS 출전권 매각 추진
북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 서머 진출이 확정된 임펄스가 또 다시 LCS 출전권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 e스포츠 소식을 전하는 데일리닷닷컴(www.dailydot.com)에 따르면 임펄스가 올해 초에 이어 또 다시 LCS 출전권을 팔 계획임을 알렸다.

스프링 시즌 LCS에서 5승13패로 9위에 랭크됐던 임펄스는 승강전에서 에이펙스 게이밍을 잡아내면서 차기 시즌인 서머에도 LCS에서 활약할 기회를 얻었다.
임펄스의 LCS 출전권 매각 시도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5 시즌을 마친 뒤 임펄스는 소속 선수들을 모두 FA 자격으로 내놓은 뒤 LCS 출전권만을 팔겠다고 나섰지만 사겠다는 사람이 없어 다시 선수단을 꾸리고 리그에 참가했다.

북미와 유럽에서는 출전권을 구입해 리그에 뛰어든 팀들이 괜찮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북미 지역에서 이번 시즌 최다 연승 기록을 달성한 임모털스를 비롯해 NRG e스포츠, 에코 폭스 등의 북미 팀들은 LCS 출전권을 매입해 리그에 참가했다. 유럽 팀인 바이탈리티와 스플라이스 또한 겜빗 게이밍과 디그니타스의 LCS 출전권을 사면서 리그에 뛰어든 케이스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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