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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 뉴스 "e스포츠 산업 시장, 전통 스포츠에 근접"

폭스 뉴스의 e스포츠 산업 보도. (사진=롤 매트릭스 홈페이지 발췌)
폭스 뉴스의 e스포츠 산업 보도. (사진=롤 매트릭스 홈페이지 발췌)
미국 언론 폭스 뉴스가 e스포츠 산업 규모에 대해 분석했다.

폭스 뉴스는 e스포츠 산업이 많은 관중 수와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후원사의 지원 등으로 규모에 있어 전통적이고 전문적인 스포츠와 유사한 단계까지 올라왔다고 보도했다.

폭스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올해 e스포츠 시장의 수입이 5억 달러에 근접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선수들과 게임단이 봉급과 상품 판매 금액, 대회 상금, 후원사의 협력, 온라인 스트리밍 수익 등으로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폭스 뉴스는 북미 게임단인 리퀴드의 공동 소유자 스티브 아르헨쳇의 입을 빌려 스트리밍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스티브는 "e스포츠는 온라인으로 쉽게 시청할 수 있는 유형으로 많은 사람들이 장기간 시청한다"며 "상품이나 서비스를 다수의 청중들에게 노출시키길 원하는 광고주들은 e스포츠의 방식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클라우드 나인에서 활동하고 있는 'Hai' 하이 람도 말을 보탰다. 하이 람은 "2만, 3만, 4만 명의 사람들이 방송과 함께 정기적으로 상영되는 상업 광고를 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이 람은 스트리밍 수익을 넘어 외부 투자에 대해서도 말했다. 하이 람은 "NBA의 샤킬 오닐과 MLB의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e스포츠 팀에 투자했으며, 릭 폭스는 자신의 팀을 소유했다"며 "외부 산업의 유명인사나 거대 자본이 e스포츠에 투자하기 시작했다"고 답했다.

e스포츠 교육면의 발전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최근 미국의 캘리포니아대학교 어바인캠퍼스가 e스포츠 아레나를 창설했고 학생들에게 장학금까지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처럼 교육면에 있어서도 e스포츠 산업이 점차 전통 스포츠에 근접해지는 셈이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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