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E는 14일 열린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리그 포스트 시즌 2라운드에서 비시 게이밍을 3대1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WE는 1세트에서 이지훈의 리산드라와 최인규의 니달리를 막지 못하고 허무하게 패했다. 이지훈의 리산드라가 5킬 노데스 6어시스트를 달성했고 최인규의 니달리는 4킬 노데스 5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비시가 포스트 시즌 2연승을 달성할 것 같은 기대감을 모았다.
4세트도 WE가 완승을 거뒀다. 진성준의 이즈리얼이 4킬 1데스 6어시스트, 수 한웨이의 코르키가 7킬 노데스 5어시스트로 전장을 지배한 WE는 'Loong' 주 시아오롱의 마오카이가 4킬로 분전한 비시 게이밍을 격파하고 4강에 진출했다.
WE의 상대는 '마타' 조세형과 '루퍼' 장형석이 뛰고 있는 로열클럽 네버 기브업이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