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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kt 주성욱 "야외 결승 꼭 해보고 싶다"

kt 롤스터 주성욱(사진=아프리카TV 생중계 캡처).
kt 롤스터 주성욱(사진=아프리카TV 생중계 캡처).
kt 롤스터 주성욱이 리퀴드의 테란 윤영서를 제압하면서 공허의 유산 테란전 10전 전승을 이어갔다. 1년7개월만에 GSL 4강에 복귀한 주성욱은 "김대엽이 스타리그 결승에 올라간 뒤 야외 무대에서 경기하는 것을 보면서 정말 부러웠다"며 "국내 개인리그에서 한 번도 야외 결승전을 치러본 적이 없는데 이번에 GSL에서 결승전을 코엑스에서 치른다고 하면서 더욱 욕심이 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다음은 주성욱과의 일문일답.

Q 승리한 소감은.
A 이길 줄 알고 있었다. 윤영서의 변칙적인 운영만 막으면 된다고 생각했다.

Q 연습을 정말 많이 한 티가 난다.
A 지금은 그렇게 열심히 연습하지는 않는다. 군단의 심장 시절에 많이 연습한 것을 지금까지 쓰고 있는 것 같다.

Q 3세트에서 암흑기사를 추가로 소환하는 판단이 뛰어났다.
A 암흑기사를 드롭한 이후 미사일 포탑을 파괴했기에 추가로 소환해도 내가 유리한 고지를 이어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

Q 암흑기사 드롭 작전을 좋아하는 것 같다.
A 차원분광기가 태울 수 있는 범위가 넓어져서 프로토스가 컨트롤하기가 쉽다.

Q 3세트에서 암흑성소 위치가 매우 특이했다.
A 나는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항상 앞마당 입구 지역에 짓는데 테란 선수들이 연결체 근처에 스캐너 탐색을 쓰더라. 나는 매우 단순하게 플레이한다.

Q 백동준과 황강호 중에 누가 4강에 올라오길 바라나.
A 황강호가 올라오면 좋겠지만 팀킬은 싫다. 그렇다고 해서 백동준이 올라온다고 쉬운 상대는 아니다. 될 대로 됐으면 좋겠다.

Q 이번 GSL에 임하는 각오는.
A 김대엽이 야외 무대에서 열린 스타리그 결승에서 경기하는 것을 보면서 정말 부러웠다. 이번 GSL도 경기장이 아닌 곳에서 결승을 치른다고 하는데 꼭 올라가서 우승하고 싶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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