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엇게임즈는 1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 내에서 언어 폭력을 행사한 사실이 적발된 장승규에 대해 1경기 출장정지 및 10시간의 사회 봉사 징계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장승규는 게임 내에서 언어 폭력을 행사해 3월 28일부로 14일 게임 이용 제한을 받았다. 게임 내 비매너 행위로 14일 게임 이용 제한을 받은 선수는 '부정행위 및 비매너행위에 대한 e스포츠 제재 정책'에 따라 최대 시즌 10개월의 출장정지, 500만원의 벌금 및 250시간의 사회봉사에 해당하는 e스포츠 징계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장승규는 조사 기간 중 이미 임시 출장정지 조치가 내려진 상태였으므로 3월 29일 진행된 2016 챌린저스 스프링 스퀘어와의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해당 경기에서 웨이는 기권패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