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철웅 사무총장은 더 데일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e스포츠는 현재 사회 문화를 대표한다. e스포츠는 우리 주위에 있는 스마트 기기, 온라인 공간, IT와 같은 플랫폼을 통한 경쟁 체험을 가능하게 합니다. 일상생활에서 이런 다양한 플랫폼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것이 e스포츠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라고 언급하며 e스포츠가 스포츠로서 갖는 장점을 말했다.
또한 "기존 스포츠가 e스포츠로부터, e스포츠는 젊은 세대에게 어떻게 다가가고 있는 지와 청년들의 트렌드, 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스포츠어코드 컨벤션에서 국제 스포츠 사회에 몸담고 있는 주요 인사 및 참가자에게 많이 배우고 싶을 뿐만 아니라 e스포츠에 관한 많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싶다"고 밝히며 국제 스포츠계에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IeSF는 지난 2013년부터 국제스포츠 기구와의 협력을 확대함으로써 e스포츠의 국제 정식 스포츠 가맹을 위해서 노력해오고 있다. 지난 2월 19일에는 IOC의 회원자격 획득을 위해 IOC에 공식 가입을 신청했고, 지난 8일 IOC로부터 가맹 승인을 위한 공식 절차를 진행하라는 서한을 받기도 했다. IeSF가 IOC에서 제시한 절차에 따라 가맹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빠르면 올해 12월에 가맹 승인을 위한 1차 심사를 받게 된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