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스프링 결승] 역시 '페이커', 슈퍼 플레이 연발하며 우승 주역](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42321422482187_20160423214352dgame_1.jpg&nmt=27)
![[롤챔스 스프링 결승] 역시 '페이커', 슈퍼 플레이 연발하며 우승 주역](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42321422482187_20160423214356dgame_2.jpg&nmt=27)
![[롤챔스 스프링 결승] 역시 '페이커', 슈퍼 플레이 연발하며 우승 주역](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42321422482187_20160423214356_3.jpg&nmt=27)
▶SK텔레콤 T1 3대1 락스 타이거즈
1세트 SK텔레콤 T1 승 < 소환사의협곡 > 락스 타이거즈
2세트 SK텔레콤 T1 < 소환사의협곡 > 락스 타이거즈
3세트 SK텔레콤 T1 승 < 소환사의협곡 > 락스 타이거즈
4세트 SK텔레콤 T1 승 < 소환사의협곡 > 락스 타이거즈
SK텔레콤 T1이 '페이커' 이상혁의 카시오페아가 슈퍼 플레이를 연발한 덕에 우승을 차지했다.
SK텔레콤은 23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 공원 체조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스프링 결승전 락스 타이거즈와의 4세트에서 이상혁의 카시오페아가 석화의 응시로 수 차례 대박을 터뜨린 덕에 또 다시 정상에 섰다.
퍼스트 블러드는 락스 타이거즈가 가져갔다. 중단에 도움을 주러 왔다가 빠지던 SK텔레콤의 서포터 '울프' 이재완의 알리스타를 추격한 락스는 '고릴라' 강범현의 트런들이 얼음기둥으로 길을 막았고 하단에서 치고 올라온 '프레이' 김종인의 코르키가 발키리를 쓰면서 체력을 빼놓은 뒤 정글러 '피넛' 한왕호의 그레이브즈가 무고한 희생자로 잡아내면서 첫 킬을 따냈다.
13분에 중앙 지역에서 먼저 싸움을 건 락스는 '쿠로' 이서행의 리산드라가 얼음무덤을 '페이커' 이상혁의 카시오페아에게 썼고 톱 라이너 '스멥' 송경호의 뽀삐가 순간이동으로 넘어오면서 이상혁을 녹였다. 하지만 SK텔레콤은 정글러 '블랭크' 강선구의 킨드레드가 합류했고 '듀크' 이호성의 람머스도 순간이동으로 합류하면서 2킬을 따내며 격차를 좁혔다.
대치 상황에서 몰래 내셔 남작을 두드린 SK텔레콤은 수풀에 숨어 있던 이상혁의 카시오페아가 석화의 응시를 이서행의 리산드라에게 적중시키면서 전투를 걸었고 4킬을 따내며 6대5로 역전시켰고 내셔 남작도 챙겼다.
33분에 드래곤 지역에서 공격을 준비하던 SK텔레콤은 이상혁의 카시오페아가 석화의 응시로 한왕호의 그레이브즈를 돌로 만들었고 순식간에 녹였다. 락스의 정글러가 없었기 때문에 내셔 남작은 당연한 전리품이었고 드래곤도 챙겼다. 락스의 중앙 2차 포탑을 파괴한 SK텔레콤은 레벨이 가장 높은 이호성의 람머스를 하단으로 보내고 4명이 상단 2차 포탑을 깨뜨리면서 압박을 이어갔다.
SK텔레콤은 48분 내셔 남작 싸움을 펼치는 과정에서 이상혁의 카시오페아가 3킬을 가져가면서 완승을 거뒀다. 에이스를 띄운 SK텔레콤은 내셔 남작을 무시한 채 그대로 중앙 지역을 돌파, 우승을 차지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