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e스포츠 소식을 전하는 외신 데일리닷은 26일 김태완이 자이언츠 게이밍과 계약을 종료했다고 보도했다. 유럽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LCS) 2016 스프링 시즌 말미에 팀에 합류한 김태완은 두 달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지난 2월 자이언츠 게이밍에 합류한 김태완은 유럽 LCS 2016 스프링 4경기에 출전해 1승 3패, KDA 1.30을 기록했다. 정규 시즌에선 다소 부진한 성적을 보였던 김태완은 유럽 LCS 2016 서머 승강전에선 코펜하겐 울브즈와 휴마를 꺾으며 팀의 서머 시즌 잔류를 도왔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