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승강전] MVP, 바론 스틸 이은 '5룡 효과'로 콩두에 역전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42918155000762_20160429185513dgame_1.jpg&nmt=27)
![[롤챔스 승강전] MVP, 바론 스틸 이은 '5룡 효과'로 콩두에 역전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42918155000762_20160429185514dgame_2.jpg&nmt=27)
▶콩두 몬스터 0-1 MVP
1세트 콩두 < 소환사의협곡 > 승 MVP
MVP가 완벽한 오브젝트 관리를 통해 콩두 몬스터를 상대로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초반 분위기는 콩두 몬스터가 장악했다. 콩두는 상단으로 이동한 정글러 '크러시' 김준서의 킨드레드가 '히포' 석현준의 에코와 힘을 합쳐 MVP의 톱 라이너 '애드' 강건모의 마오카이를 집중 공략하면서 킬을 만들어냈다. 2분 뒤 하단에서 전투를 벌인 콩두는 '쏠' 서진솔의 이즈리얼이 '구거' 김도엽의 브라움이 쓴 빙하 균열 덕분에 '마하' 오현식의 루시안을 잡아내며 2대0으로 격차를 벌렸다.
콩두는 라인전을 오래 끌고 가면서 서서히 골드 획득량 차이를 만들어냈다. MVP가 드래곤을 계속 챙기면서 3중첩까지 가져갔지만 콩두는 23분에 5대5 싸움을 유도하면서 2킬 1데스로 이득을 이어갔다. 중앙 2차와 하단 1차 포탑을 깨뜨리면서 7,000 골드 차이를 번 콩두는 내셔 남작을 챙기려 했지만 MVP가 정글러 '비욘드' 김규석의 그레이브즈가 무고한 희생자와 강타로 바론 버프 스틸에 성공했고 이어진 전투에서 3킬을 가져가면서 격차를 좁혔다.
MVP는 28분에 하단에서 순간이동을 통한 합류 싸움을 펼쳤고 콩두 선수들 3명을 차례로 잡아낸 뒤 드래곤까지 가져가면서 드래곤 4중첩 효과를 가져갔다. 36분에 드래곤 지역에서 대치 상황을 만든 MVP는 4명이 드래곤 사이로 파고 들었고 강타 싸움에서 승리했고 에이스까지 띄웠다. 그대로 중앙 지역을 돌파한 MVP는 억제기와 쌍둥이 포탑을 파괴하면서 1세트를 마무리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