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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위 News] LGD '마린' 장경환, 사생팬 때문에 몸살

[데위 News] LGD '마린' 장경환, 사생팬 때문에 몸살
SKT T1의 톱 라이너에서 중국 LGD로 이적해 활동하고 있는 프로게이머 '마린' 장경환 선수. 우직한 플레이를 선보이는 그에게도 남모를 고민이 하나 있습니다. 그 고민이 뭘까요? 바로 숙소까지 찾아오는 사생팬입니다. 4월 16일, LGD 게이밍은 공식 웨이보를 통해 팬들의 성원에 감사함을 표하는 동시에, 팬들의 자중을 요청했습니다. 그리고 관계자의 말을 빌려 마린이나 LGD 근처에 침입하는 사생팬들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죠.관계자는 "최근 마린이 침입한 팬들 때문에 조금 무서워했다"며 "팬미팅이나 LPL 경기장에서 선물을 주거나 하는 행위는 가능하지만 숙소까지 찾아오시는 것은 다소 무섭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 중국의 팬들이 이 점에 대해 주의를 요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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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관계자는 "한국에서는 이런 팬들을 선수들이 매우 싫어하고 무서워한다"며 "마린도 한국에서 활동하던 선수이기에 이런 사생팬들을 납득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중국 내 LGD 팬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데위 News] LGD '마린' 장경환, 사생팬 때문에 몸살
중국 팬 문화는 한국보다 조금 더 극성적입니다. 한국에서 그러한 팬 문화는 매우 불편하게 인식되고 있죠. 며칠 전 프로게임단 롱주 IM 역시 선수와 사적인 만남을 가지려 하는 팬 문화를 지양해 달라는 글을 올렸을 정도니까요.직접적인 요청까지 나왔으니 마린 선수의 부담이 조금은 덜어졌을 것으로 보이지만, 팬 문화는스스로 바꿔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LGD의 사생팬들 역시 선수를 좋아하는 마음과는 별개로 선수가 좋아하는 팬 문화를 만들어나가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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