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kt 전태양 "포스트시즌은 당연히 가야하는 무대"](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50220492448156_20160502205017dgame_1.jpg&nmt=27)
kt 롤스터는 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라운드 5주차 MVP 치킨마루와의 경기에서 3대1 승리를 거두며 단독 3위로 올라섰다.
다음은 전태양과의 일문일답.
Q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
A 최근 팀 성적이 좋지 않아서 오늘 경기가 중요했다. 스타트를 잘 끊어야겠다는 생각으로 해서 좋은 결과가 있었다.
Q 일벌레만 70기 가까이 잡았는데.
A 70기까지 잡은 줄 몰랐다. 많아봤자 30기 정도라고 생각했다. 어느 순간 보니 현성민 선수가 유닛이 하나도 안 나오더라. 내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많이 피해를 줬구나 생각해서 절대 질 수 없겠다는 감이 왔다.
Q GSL 결승에서 패한 뒤 솔직한 심정이 어땠나.
A (주)성욱이 형의 빠른 정찰 때문에 내 모든 빌드가 다 꼬였다. 졌던 게임들 하나하나가 너무 허무해서 팬들에게 죄송하기도 했고, 즉흥적으로 어쩔 수 없이 운영으로 가서 치열하게 싸우다가 졌으면 그나마 괜찮았을 텐데,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Q 결승전서 가장 아쉬웠던 경기는.
A 6세트다. 그런 실수를 공허의 유산 들어와서 연습 때도 한 번도 한 적이 없었다. 실수 후에 정신적으로 많이 흔들리더라. 긴장도 하지 않았는데, 군수공장 2개 짓는 실수 이후로 많이 흔들렸다. 그 때부터 긴장도 많이 돼서 아쉬웠다.
A 원래 이기는 사람이 맛있는 것 사주기로 했다. 축하한다는 것 외에 특별한 것은 없었다.
Q 크로스파이널은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
A 아직 기간이 많이 남았다. 체력적으로 힘든 상태라 조금 쉬면서 어떤 빌드를 쓸지 생각을 많이 해봐야할 것 같다.
Q kt의 포스트시즌 진출이 유리해졌는데.
A 팀 자체가 포스트시즌 진출을 목표로 하는 전력은 아니다. 당연히 가야 하는 무대라고 생각한다. 매번 라운드 결승에 못가고 진에어에 발목을 많이 잡혔는데, 이번엔 진에어를 꼭 이기고 싶다.
Q 유독 진에어에 약한 이유는.
A 성주한테 많이 약한 것 같다. 다른 진에어 선수들도 까다롭고 잘하지만, 성주가 유독 우리 선수들에게 강한 것 같다. 가장 큰 걸림돌이다.
Q 2라운드 마지막 상대가 삼성인데.
A 최근 삼성의 분위기가 좋더라. 방심하면 안 될 것 같고, 열심히 준비해서 삼성전도 이겨서 편하게 포스트시즌 확정 짓고 쉬고 싶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어제 비록 준우승했지만 팬들이 생각보다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시고 많이 와주셔서 감사드린다. 다음에 이런 기회가 생기면 그 때는 꼭 우승하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서초=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