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슈퍼 플레이 연발한 페이커…SKT 결승 견인차(종합)](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51317580004460_20160513183209dgame_1.jpg&nmt=27)
![[MSI] 슈퍼 플레이 연발한 페이커…SKT 결승 견인차(종합)](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51317580004460_20160513183209dgame_2.jpg&nmt=27)
▶SK텔레콤 T1 3대1 로열클럽 네버 기브업
1세트 SK텔레콤 T1 < 소환사의협곡 > 승 로열클럽 네버 기브업
2세트 SK텔레콤 T1 승 < 소환사의협곡 > 로열클럽 네버 기브업
3세트 SK텔레콤 T1 승 < 소환사의협곡 > 로열클럽 네버 기브업
4세트 SK텔레콤 T1 승 < 소환사의협곡 > 로열클럽 네버 기브업
SK텔레콤 T1이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을 앞세워 중국 대표 로열클럽 네버 기브업(이하 RNG)을 3대1로 제압하면서 결승전에 올라갔다.
SK텔레콤은 13일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이하 MSI) 로열클럽 네버 기브업과의 대결에서 1세트를 빼앗겼지만 내리 세 세트를 따내면서 3대1로 역전승, 결승 티켓을 손에 넣었다.
SK텔레콤은 1세트에서 RNG의 톱 라이너 'Looper' 장형석이 플레이한 트런들을 막지 못하면서 무너졌다. 이 때 피즈로 플레이했던 이상혁은 7킬을 따내면서 맹활약했지만 팀이 지면서 빛이 바랬다.
2세트부터 분노 게이지를 끌어 올린 이상혁은 아지르를 택하면서 SK텔레콤의 반격을 이끌었다. 중단 라인전에서 RNG의 미드 라이너 'Xiaohu' 리유안하오의 르블랑을 솔로킬내면서 기세를 올리며 성장하기 시작한 이상혁은 노데스 플레이를 펼치면서 1대1 타이의 주인공이 됐다.
3세트에서 피즈로 다시 플레이한 이상혁은 RNG 선수들을 하나씩 암살했고 하단으로 스플릿 푸시를 시도하면서 RNG를 귀찮게 만들었다. 대규모 교전에서도 정확한 미끼 뿌리기를 상대에게 적중시키면서 진격의 선봉에 섰다.
트레이드 마크 챔피언인 라이즈를 4세트에 선보인 이상혁은 중앙 지역을 탄탄히 지켜내면서 또 다시 노 데스 게임을 보여줬고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상하이(중국)=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