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 시장 분석 기관 뉴주(Newzoo)는 11일 공식 홈페이지에 e스포츠 수용자와 관련한 통계 결과를 공개했다. 뉴주는 한국의 e스포츠 열성팬을 420만으로 통계하며 전체 인구 대비 가장 높은 밀도를 기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뉴주는 한국에서 e스포츠를 인식하고 있는 인구는 3,200만 명이며 e스포츠 시청자는 910만 명, 열혈 팬은 420만 명이라 발표했다. 이어 e스포츠 종주국인 한국의 경향이 스타크래프트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로 변화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370만의 e스포츠 열혈팬을 보유한 스페인 또한 리그 오브 레전드 리그를 꾸준히 개최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폴란드의 e스포츠 열성팬은 240만 명에 달한다. 특히 폴란드는 자국 리그는 물론 매년 카토비체에서 IEM 월드 챔피언십을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