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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 조세형 "RNG는 아직 배우는 중"

RNG의 서포터로 MSI에서 맹활약한 조세형(사진=라이엇게임즈 제공).
RNG의 서포터로 MSI에서 맹활약한 조세형(사진=라이엇게임즈 제공).
로열클럽 네버 기브업(이하 RNG)의 서포터로 활동하고 있는 '마타' 조세형이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을 마친 소감을 페이스북에 남겼다.

조세형은 13일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4강전에서 SK텔레콤 T1에게 1대3으로 패한 뒤 페이스북을 통해 "아쉽기는 하지만 많이 와닿은 대회"라는 요지의 글을 남겼다.

조세형은 "결승 진출에 실패했고 실수 없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해서 죄송하다"라며 "이번 MSI를 통해 느낀 점이 많았고 색다른 경험을 했으며 팬들의 응원과 관심도 더 와닿은 대회"라고 평가했다.
'마타' 조세형이 페이스북에 남긴 MSI에 대한 소회(사진=조세형 페이스북 발췌).
'마타' 조세형이 페이스북에 남긴 MSI에 대한 소회(사진=조세형 페이스북 발췌).
조세형은 또 "MSI에 나가기 전에는 바로 탈락하지만 말아야겠다는 소극적인 생각으로 임했는데 연승을 했고 생각보다 좋은 결과가 나왔다"라며 "누구보다 우리 팀의 상황을 잘 알기에 초심을 생각하면서 자만감에 빠지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우리 팀은 아직 배우는 단계이기 때문에 이번 4강은 개인적으로도, 팀적으로도 의미있었고 좋은 성적이라 생각하며 다음 월드 챔피언십 때까지 더 준비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쓴 조세형은 "RNG는 내가 있기 때문에 자만감은 없는 팀일 것이며 모든 팀 선수들에게 격려가 필요하다"며 글을 마쳤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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