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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G 'Huhi' 최재현, 아우렐리온 솔 또 꺼내나

CLG의 미드 라이너 'huhi' 최재현(사진=OGN 생중계 캡처).
CLG의 미드 라이너 'huhi' 최재현(사진=OGN 생중계 캡처).
카운터 로직 게이밍의 미드 라이너 'Huhi' 최재현은 이번 대회에서 새로운 챔피언인 아우렐리온 솔을 기용하면서 단숨에 주목을 받았다. 비록 2전 2패했지만 최재현의 아우렐리온 솔을 상대한 선수들은 까다롭다는 평가를 내렸다.

최재현이 평가하는 아우렐리온 솔은 미드 라이너용 챔피언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패시브인 우주의 중심은 아우렐리온 솔의 주위를 도는 세 개의 위성이 공전하면서 적과 미니언에게 피해를 입히는 스킬이고 은하 해일은 목표 방향으로 발사한 신생별의 핵인 상대에게 마법 피해를 입히고 기절시킨다. 우주 팽창은 기본 피해량 증가와 활성화시 위력을 50% 증대시킨다. 혜성 전설은 이동하는 동안 가속도 중첩이 발생하면서 일정 거리를 비행할 수 있는 스킬이다. 궁극기인 성운의 공명은 아우렐리온 솔이 발사한 성운파가 마법 피해를 입히고 둔화시키며 밀려나게 만드는 스킬이다.

아우렐리온 솔이 미드 라이너용 챔피언으로 제격인 이유는 패시브를 통해 미니언 사냥이 용이하며 상대를 밀어 넣은 뒤 E 스킬인 혜성 전설로 상단이나 하단으로 발 빠르게 이동하면서 습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규모 교전에서 사용하는 궁극기나 은하해일 또한 군중 제어기로 모자람이 없다.
플래시 울브즈와의 대결에서 첫 선을 보이면서 파격적이라는 평가를 받은 최재현의 아우렐리온 솔은 SK텔레콤과의 대결을 통해 잦은 로밍을 통해 상대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효과를 가져왔다. 그 결과 플래시 울브즈와의 2차전에서는 금지 목록에 들기도 했다.

플래시 울브즈와의 14일 준결승전에서 최재현의 아우렐리온 솔은 변수를 만드는 카드로 작용할 수 있다. 플래시 울브즈가 금지시키지 않았을 때 꺼내 들어 승리를 따낸다면 밴 카드 한 장을 쓰게 만들면서 흔들기를 시도할 수 있는 것. 최재현의 독자적인 챔피언이나 다름 없는 아우렐리온 솔에 시선이 가는 이유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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