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챔스 2012 스프링부터 2016 스프링까지 펼쳐진 열 두 번의 시즌 중 단 한 번씩만 등장한 챔피언이 있다. 바로 티모와 아칼리, 그리고 하이머딩거다. 롤챔스에서 나왔으리라고 상상하기 어려운 이 챔피언들은 대체 누가, 언제, 어떤 의도로 사용했을까.
롤챔스의 유일한 아칼리 플레이어는 '플레임' 이호종이다. 이호종은 CJ 엔투스 블레이즈 소속이던 롤챔스 2013 스프링 SK 텔레콤 T1 1과의 8강전 3세트에서 '래퍼드' 복한규의 쉔을 상대로 아칼리를 선보였다. 이호종은 10킬 2데스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활약했고, 팀이 준우승을 기록하는 데 기여했다.
하이머딩거는 진에어 그린윙스 팰컨스의 미드 라이너 '갱맘' 이창석이 사용했다. 이창석은 롤챔스 2014 스프링이 한창이던 4월 2일 kt 롤스터 블리츠와의 경기에서 하이머딩거를 깜짝 카드로 내세웠다. 소환사 주문으로 유체화를 선택하며 '류' 유상욱의 르블랑을 상대한 이창석은 2킬 7데스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아쉽게 패배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