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 e스포츠 소식을 전하는 더 스코어 닷컴에 따르면 미국 백악관 웹사이트에 프로게이머가 운동 선수 비자를 얻을 수 있도록 허락해달라는 청원이 올라왔고 1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동의의 뜻을 밝혔다. 이는 백악관이 60일 이내에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을 만들어냈기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번 청원은 카운터 스트라이크:글로벌 오펜시브와 도타2, 스트리트 파이터 등을 좋아하는 레딧 이용자들이 가세하면서 더욱 힘을 받고 있다. 운동 비자 발급과 관련된 내용이 커뮤니티의 메인 페이지에 등장하면서 12시간 만에 3만여 명이 동의하면서 숫자가 대거 늘었다.
이번 청원은 수퍼 스매시 브로스 종목에서 활동하고 있는 스웨덴 선수인 'Leffen' 윌리엠 헬테가 지난 달 레드불과 솔로미드로부터 후원을 받으면서 시작됐다. 윌리엄 헬테는 미국에서 대회를 치러야 했는데 임시 비자를 받아 입국한 사연이 알려지면서 불을 당겼다.
헬테는 7월까지 발급된 임시 비자를 통해 미국에 들어올 수 있다. 따라서 6월말에 열리는 CEO 대회와 7월 중순에 열리는 Evo 대회에는 참가가 가능하다.
늦어도 7월말에는 이번 청원에 대한 백악관의 반응이 나올 것이기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