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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전리품 시스템 도입…'파편' 모아 '스킨' 만든다

LoL, 전리품 시스템 도입…'파편' 모아 '스킨' 만든다
리그 오브 레전드에 이용자들을 위한 보상 제도가 생긴다.

라이엇 게임즈는 2일 게임 플레이만으로도 챔피언, 스킨 등 다양한 상품을 획득할 수 있는 새로운 플레이어 보상 제도인 마법공학 제작소 및 전리품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특히 친구들과 함께 플레이를 할 경우 전리품을 얻을 확률이 높아져 팀 플레이의 재미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

마법 공학 상자는 친구들과 함께하는 파티 플레이에서 1명 이상이 S등급의 챔피언 숙련도 성적을 받으면 획득할 수 있다. 이 때 보상은 함께 플레이한 친구들 모두에게 지급된다. 상자는 한 달에 최대 4개까지 획득할 수 있으며, 한 시즌에 한 챔피언당 하나의 상자를 받을 수 있다.
상자를 열기 위해서는 게임 승리 시 무작위로 제공되는 마법공학 열쇠가 필요하며, 열쇠는 파티를 이뤄 게임할 때 더 높은 확률로 획득할 수 있다. 열쇠로 상자를 열면 챔피언 파편, 스킨 파편, 와드 스킨 파편, 소환사 아이콘 등의 전리품 및 드문 확률로 등장하는 보석을 얻을 수 있다.

상자에서 획득한 파편은 새롭게 도입된 마법공학 제작소 시스템에서 정수를 사용해 다양한 상품으로 교환활 수 있다. 파편 하나를 소모하면 그 파편에 해당하는 아이템을 7일간 대여할 수 있으며, 상품을 영구적으로 소유하기 위해서는 재조합과 업그레이드를 통해 온전한 전리품을 만들어야 한다.

같은 종류의 파편 3개를 재조합하면 1개의 온전한 전리품을 얻을 수 있으며, 챔피언 정수나 장식 정수를 파편에 사용하면 해당 종류의 온전한 전리품으로 업그레이드된다. 만약 정수가 없을 때는 다른 전리품을 추출해 정수를 얻을 수 있다. 즉 챔피언의 파편 3개를 재조합하면 자신이 가지지 않은 새로운 챔피언을 얻을 수 있으며, 챔피언의 정수를 사용해 특정 챔피언의 파편을 업그레이드하면 그 챔피언을 영구적으로 보유할 수 있다. 또한 상자에서 드문 확률로 등장하는 보석을 10개 모아 조합하면, 마법공학 제작소에서만 얻을 수 있는 ‘마법공학 애니’ 스킨을 획득할 수 있다.

마법공학 제작소 시스템 도입과 함께 플레이어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도 마련됐다. 모든 플레이어에게 스킨 파편과 와드 스킨 파편, 그리고 둘 중 하나를 업그레이드하는데 필요한 만큼의 정수를 획득할 수 있는 전리품 상자가 주어진다.

게임 플레이를 생략하고 전리품을 얻고 싶은 경우 상점에서 상자와 열쇠를 구입할 수 있다. 이 상자에서 획득한 전리품도 마법공학 제작소에서 상품으로 교환 가능하며, 상자와 열쇠를 실제 상품 가격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많은 플레이어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박준규 라이엇 게임즈 퍼블리싱 총괄이사는 “새롭게 도입된 마법공학 제작소와 전리품 시스템을 통해 즐겁게 게임하는 것만으로도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친구들과 함께 플레이를 할 경우 전리품을 얻게 될 확률이 높아지니 친구들과 함께 LoL을 즐기면서 풍성한 선물까지 받아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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