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예찬이 속한 에드워드 게이밍(이하 EDG)는 9일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리그 서머 3주차에서 인빅터스 게이밍과 대결, 2대1로 신승을 거뒀다.
1세트를 따냈지만 2세트를 내준 EDG는 3세트에서 이예찬에게 아지르를 안겼다. 하단에서 매복하고 있던 EDG는 'Deft' 김혁규의 이즈리얼과 'meiko' 티안 예의 브라움이 킬을 올리면서 분위기 좋게 시작했다. 자극을 받은 이예찬은 'Rookie' 송의진의 빅토르와 1대1을 펼쳤고 솔로킬을 따내면서 개인기를 뽐냈다.
20분이 채 되기 전에 1만 골드 차이로 앞서도록 만든 이예찬은 이후에도 슈퍼 플레이를 연속해서 만들어냈고 EDG의 서머 시즌 4전 전승을 이끌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