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를 개발, 서비스하는 라이엇게임즈가 2016 북미 챔피언십 시리즈 서머의 결승전을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라이엇게임즈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오는 8월 27일과 28일(현지 시각)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에어 캐나다 센터에서 북미 지역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의 결승전과 3~4위전을 개최한다고 알렸다.
에어 캐나다 센터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위치해 있으며 NBA 토론토 랩터스와 NHL 토론토 메이플리프스의 홈경기장으로 사용된 바 있다. 최대 19,8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실내 체육관이다.
서머 시즌의 우승자는 우승컵을 얻을 뿐만 아니라 북미 지역을 대표해서 월드 챔피언십에도 출전할 권리를 얻는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가장 많이 얻는 팀 또한 월드 챔피언십 출전권을 얻기 때문에 포인트 싸움도 매우 중요하다.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할 북미 지역 3번 시드를 얻는 팀은 NA LCS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지역 대표 선발전을 통해 결정된다. 선발전에서 상위에 랭크되기 위해서는 3~4위전에서 얻어지는 포인트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에어 캐나다 센터에서 열리는 결승전과 3~4위전 결과에 더욱 이목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