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C 에버의 톱 라이너 '크레이지' 김재희는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서머 1R 4주차 kt 롤스터와의 1세트에서 피즈를 골랐고 30분 이상 정상적으로 경기를 수행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E스킬인 장난치기/재간둥이가 들어가지 않아 이상하다고 신고했고 논의 끝에 재경기를 치르기로 결정했다.
kt는 8분에 김찬호의 이렐리아가 점멸을 쓴 뒤 칼날쇄도를 ESC의 원거리 딜러 이동욱의 애쉬에게 적중시키면서 스턴을 걸었고 동료 3명과 함께 일점사하면서 잡아냈다. 추가 킬도 kt가 챙겼다. 17분에 상단으로 5명이 숨어 들어가 대기하고 있던 kt는 ESC 김한기의 바드가 신비한 차원문을 길게 뚫으면서 공격을 시도하자 일점사를 통해 잡아내면서 2대1로 킬 스코어를 뒤집었다.
23분에 드래곤 지역에서 교전을 벌인 kt는 엄청난 이득을 봤다. '스코어' 고동빈의 엘리스가 강타 싸움에서 승리하면서 드래곤 버프를 챙겼고 김찬호의 이렐리아가 초월의 검을 이동욱의 애쉬에게 계속 맞힌 뒤 점멸로 담을 넘어가며 계속 공격, 킬을 냈다. 양방향으로 도망가던 ESC 선수들을 추가적으로 잡아낸 kt는 4킬을 챙기며 6대2로 앞서 나갔다.
33분에 하단에서 김찬호의 이렐리아와 김재희의 피즈가 1대1 싸움을 벌이는 과정에서 ESC의 정글러 최현웅의 렉사이가 합류하면서 싸움이 커졌다. 근처에 있던 kt의 원거리 딜러 '애로우' 노동현의 시비르가 사냥개시로 추격 속도를 높였고 김찬호가 최현웅의 렉사이를 잡아냈고 상단에서는 '플라이' 송용준의 빅토르가 고동빈의 도움을 받아 이동욱의 애쉬를 잡아내면서 10대9로 킬 스코어를 역전시켰다.
이 때 상황이 발생했다. 김재희의 피즈가 고동빈의 엘리스를 맞닥뜨렸고 미끼뿌리기가 엇나가면서 추격을 당하기 시작했고 이 과정에서 E스킬인 장난치기가 제대로 써지지 않는 오류가 발생하면서 재경기가 선언됐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