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서머] SK텔레콤 '뱅' 배준식 "'데프트'도 카톡 보내서 말리더라"](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62423020413391_20160624230911dgame_1.jpg&nmt=27)
SK텔레콤 T1의 원거리 딜러 '뱅' 배준식이 루시안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하면서 팬들에게 재미를 줬다.
배준식은 2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서머 1R 5주차 롱주 게이밍과의 2세트에서 루시안으로 맹활약하면서 MVP를 수상했다.
배준식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쓰는 이유는 아직 초반 라인전에서는 강력한 챔피언이기에 내가 팀에 기여할 수 있고 후반으로 갔을 때에는 카르마나 나미와 같은 서포터형 챔피언들의 보호를 받으면서 활약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승리의 일등 공신을 묻자 배준식은 "우리 팀 승리의 일등 공신은 항상 코치님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것을 감안해서 밴픽과 분석을 해주시기 때문"이라며 "우리 팀 선수들 모두 잘하기 때문에 한두 번 실수한 선수들에게 팬들이 질타하는 경우가 있는데 전체적으로 다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