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e스포츠협회는 삼성 노트북-인텔 인사이드® 2016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학생 배틀 서머(이하 대학생 배틀 서머)가 7월 예선을 앞두고, 27일부터 참가 신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배틀은 전국 대학(원)생이 참가하는 아마추어 대회로, 총 4,000만 원의 상금 규모를 자랑한다. 4회 째를 맞은 대학생 배틀은 매회 160개 팀 약 900여 명이 참가하며 성공적인 LoL 아마추어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지난 5월 대학교 축제와 연계하여 진행된 5월 대전은 결승전 관람객만 5,000명 이상이 운집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대학생 배틀 서머는 만 17세 이상 한국 서버 계정(본인 명의)을 소유하고 대한민국 소재 대학교, 대학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6월 27일부터 7월 17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다.
대진표 및 지역별 시드는 지역별 참가접수 현황에 따라 추후에 공개되며, 더 자세한 사항은 LoL 대학생 배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