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대결에서 탈리야로 '빅 히트'를 친 CJ 엔투스의 미르 라이너 '스카이' 김하늘은 인터뷰에서 탈리야를 쓰게 된 이유로 이상혁(사진)을 꼽았다. 이상혁이 랭크 게임에서 보여준 탈리야 플레이가 너무나도 인상적이었다는 것.
SK텔레콤 최병훈 감독도 이상혁의 탈리야에 대해서는 확답을 내리지 못했다. 피지컬이 좋기 때문에 모든 챔피언을 잘 다루기는 하지만 김하늘이 인터뷰에서 말한 것처럼 탈리야로 슈퍼 플레이를 하는 수준은 아니라는 뜻이다. 최 감독은 "이상혁보다 오히려 '푸만두' 이정현 코치가 탈리야를 잘한다"라는 말로 이상혁의 탈리야 수준을 설명하기도 했다.
최근 이상혁의 랭크 게임 전적을 보면 탈리야보다는 말자하를 더 많이 연습한 것을 알 수 있다. 3일전부터 말자하를 집중 연습한 이상혁은 7승2패를 기록하면서 꽤 좋은 컨디션을 유지했다.
최병훈 감독은 "미드 라이너들이 쓰는 챔피언 가운데 OP라고 부를 만한 챔피언이 딱히 없어서 다양하게 연습하고 있는 중"이라며 "이상혁이 어떤 챔피언을 쓰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팀이 이기는 챔피언을 쓰는 가운데 빛나는 플레이를 보여주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7일 락스 타이거즈라는 강호를 상대하는 이상혁이 어떤 챔피언으로 세상을 깜짝 놀라게 만들지 귀추가 주목된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서머 2R 1주차
▶SK텔레콤 T1-락스 타이거즈@OG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