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준 OGN 해설 위원이 타릭으로 변신한 영상이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를 개발, 서비스하는 라이엇 게임즈는 수영장 파티 스킨을 소개하는 영상에 김동준 해설 위원을 참가시켜 재미를 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수영장 파티 타릭은 해안 구조대를 콘셉트로 하고 있으며 김 해설 위원은 붉은 색 수영복에 구조 조끼만을 입고 등장해 복근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 손에 구조대용 스피커를 들고 나타난 김 해설 위원은 수영장에 몸을 던지고 오리 보트를 타고 이동하는 장면을 연기했으며 수영복을 입고 등장한 케이틀린, 피오라 등 여성들과 물놀이를 즐기는 능청스런 장면도 선을 보였다.
김 해설 위원은 이 영상을 촬영하기 위해 챔피언스 코리아 해설을 마친 뒤 한밤중에 가평으로 이동, 다음날 아침부터 촬영에 임했고 촬영을 마친 뒤에는 곧바로 경기장으로 복귀하는 등 열정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준 해설 위원은 "타릭이 리메이크되면서 챔피언과 닮았다는 평가를 들어오던 중 라이엇 게임즈로부터 수영장 파티 스킨을 소개하는 영상을 촬영하자는 의뢰를 받았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재미있게 촬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