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승10패로 챔피언스 코리아에서 10위를 달리고 있는 CJ 엔투스는 지난 롱주전 패배로 승강전행이 유력하다. 아직 여섯 경기나 남아 있기 때문에 포기하기는 이르지만 상대들이 1~4위에 랭크된 팀들로 구성되어 있기에 현재 CJ의 전력으로는 잡아내기 쉽지 않아 보인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당일 컨디션에 따라 팀 승패가 오락가락한다는 약점을 갖고 있기에 이를 노려본다면 CJ도 충분히 이변을 만들어낼 수 있다. 2라운드에서 kt를 잡아냈던 아프리카는 다음 경기였던 ESC 에버 전에서 1대2로 패했고 이틀 뒤에는 MVP를 2대0으로 완파하면서 종잡을 수 없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CJ가 아프리카와의 대결에서 1세트를 가져간다면 심리를 흔들어 놓으면서 흐름을 주도할 수도 있다.
아프리카와의 대결은 CJ가 드라마틱한 반전을 만들어낼 마지막 기회다. 1승을 추가한다는 의미를 넘어 악재를 떨쳐 내고 경쟁력 있는 팀으로의 이미지 전환을 해낼 수 있는 변곡점이 될 수도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서머 2R 3주차
▶삼성 갤럭시-SK텔레콤 T1@OGN
▶아프리카 프릭스-CJ 엔투스@스포티비게임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