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VP와 진에어는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서머 2R 4주차에서 맞붙는다.
6승9패로 승패에서 타이를 이루고 있는 MVP와 진에어는 남은 경기를 모두 패할 경우 승강전을 치르는 9위 자리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MVP는 삼성 갤럭시, 락스 타이거즈 등 4강 안에 들어 있는 팀들과의 대결을 남겨 두고 있고 진에어는 SK텔레콤 T1, ESC 에버와 경기를 치러야 한다.
두 팀 중에 패하는 쪽은 6승10패가 되면서 승강전을 치러야 하는 9위에 가까워진다. 현재 ESC 에버, 롱주 게이밍이 5승으로 승강전에 더욱 가깝기는 하지만 MVP나 진에어가 연패를 당하면서 이들과 자리를 바꿀 수도 있기에 일단 7승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MVP나 진에어 모두 자력으로 포스트 시즌에 올라갈 수는 없지만 기적이 일어날 수도 있기에 일단 승수는 챙기고 봐야 한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서머 2R 4주차
▶MVP-진에어 그린윙스@OG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