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승10패, 세트 득실 -8을 기록하고 있는 진에어 그린윙스는 3일 SK텔레콤, 6일 ESC 에버와 대결을 치른다. 이 두 경기에서 0대2로 패할 경우 진에어의 최종 성적은 6승12패, 세트 득실 -12가 된다. ESC 에버와의 맞대결에서 패했다고 가정했기 때문에 ESC 에버는 6승12패, 세트 득실 -10이 되면서 진에어보다 세트 득실에서 앞설 수 있다.
롱주 게이밍도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마지막 경기가 5일 SK텔레콤 T1과의 대결이기 때문. SK텔레콤이 서머 시즌 1위를 노리고 있는 상황에서 전력을 다할 것이기 때문에 롱주 게이밍이 0대2로 완패한다면 6승12패, 세트 득실 -13이 되면서 9위로 내려갈 수도 있다.
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서머 2R 5주차에서 SK텔레콤 T1을 상대하는 진에어 그린윙스 입장에서는 1라운드처럼 승리를 따내는 것이 승강전을 탈출하는 최고의 답임에 틀림 없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서머 2R 5주차
▶SK텔레콤 T1-진에어 그린윙스@OGN
▶MVP-락스 타이거즈@스포티비게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