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결승 예고] 어시스트형 '스코어'- 킬러 정글러 '피넛'](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82003062967501_20160820031439dgame_1.jpg&nmt=27)
정글러가 KDA 1위에 오르는 일은 쉽지 않다. 초반에는 라인 습격을 통해 라이너의 성장을 도와야 하고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정글 지역을 돌아다니다가 객사할 수도 있다. 대규모 싸움이 벌어질 때면 누구보다 먼저 싸움을 걸어야 하고 공격 아이템보다는 수비 아이템을 갖춰야 하며 공격 일선에서 맷집이 되어야 하기에 킬을 기록하는 경우가 더 많다.
고동빈이 KDA 1위에 오른 과정을 보면 어시스트에 탁월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328개의 어시스트는 S급 서포터들에 준하는 기록이다. 락스 '고릴라' 강범현, kt '하차니' 하승찬, SK텔레콤 '울프' 이재완 등 내로라하는 서포터들에 이어 전체 4위에 랭크될 정도로 어시스트 능력이 빼어나다.
고동빈이 자주 쓰는 챔피언들을 보면 어시스트에 특화되어 있다. 정규 시즌 기준으로 8승1패의 그라가스, 5승1패의 렉사이는 경기당 평균 8.4, 12.1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한왕호의 주력 챔피언은 엘리스, 렉사이, 그라가스, 니달리다. 렉사이로 플레이했을 때 승률이 62.5%로 조금 떨어지지만(?) 다른 정글러들보다 준수하다. 주목해야 하는 챔피언은 니달리다. 분당 골드 획득량에서 30 이상 높은 432를 기록한 한왕호의 니달리는 어떤 선수보다 빨리 18레벨에 도달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5전 전승을 달리고 있다.
대부분의 해설 위원들이 정글러의 능력에 따라 우승팀이 갈린다고 의견을 내놓은 상황에서 고동빈과 한왕호의 당일 컨디션에 따라 희비가 갈릴 전망이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