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는 롤챔스 2017 스프링 승격강등전 최종전을 나이스게임TV의 중계진과 함께 응원하며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LoL 챌린저스 코리아의 간판인 '단군' 김의중 캐스터와 '강퀴' 강승현, '빛돌' 하광석 해설위원과 함께 현장의 분위기를 간접 체험하며 승강전 이원 중계를 관람할 수 있다.
이어서 국내 최고 권위의 아마추어 리그인 2016 LoL 클럽 시리즈 서머의 결승전이 이어진다. 지난 스프링 시즌 우승을 차지했던 '나라카일' 서지선 선수가 중심이 된 'NaRa' 클럽과, 'Betkyo'라는 소환사명으로 많은 팬을 보유한 이승민 선수가 중심이 된 '미드킹 미아' 클럽이 우승 상금 1,000만 원을 놓고 대결을 펼친다. 양 팀 모두 경험이 풍부한 만큼, 한층 더 수준 높은 경기가 기대된다.
LoL 클럽시리즈는 총 상금 3,800만 원 규모의 대회로, 상위 4개 팀에게는 차기 시즌에 상위 리그이자 공식 세미 프로 리그인 LoL 챌린저스 코리아 승강전 진출 자격까지 주어진다. 이 때문에 체계적인 LoL e스포츠 에코 시스템을 통해 프로가 되고자 하는 많은 유망주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나이스게임TV의 정진호 대표는 "무더위를 잊으며 먹을거리와 함께 LoL을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 롤챔스 승강전과 아마추어 최고 권위의 대회를 한 자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인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2016 LoL 클럽 시리즈 서머 결승전과 롤챔스 승강전은 온라인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네이버, 다음, 아주부, 아프리카에서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나이스게임TV 홈페이지(nicegame.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