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엇 게임즈는 3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소위 '헬퍼'로 불리는 부정행위 프로그램의 감지 솔루션 '데마시아'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데마시아는 8월 30일부터 일주일 간의 최종 점검을 거친 뒤 9월 7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데마시아의 도입으로 부정행위 프로그램을 더 철저하게 감지하고 빠르게 제재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헬퍼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AI 매크로도 제재 대상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모든 AI 매크로를 근절하는 것이 목표"라며 데마시아의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라이엇 게임즈는 "욕설 제재 강화, 랭크 시스템 변화 등에 대해서도 다변적인 해결책을 강구하고 있다"며 '일해라! 라이엇'이라는 이용자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